기존 3개 권역에서 6개 권역으로 운영지역 조정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월1일부로 수소안전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21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기존 비상대응팀을 사고조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3개 권역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지역을 조정한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비상대응팀이 사고조사팀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기존 3개 권역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지역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스사고조사업무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산업부와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기존 비상대응팀의 명칭을 사고조사팀으로 변경하고, 수도권 사고조사팀의 운영지역은 서울‧경기(가평‧양평 제외)‧인천, 대구경북권 사고조사팀은 대구‧경북, 부산경남권 사고조사팀은 부산‧경남‧울산, 충청권 사고조사팀은 대전‧세종‧충북‧충남, 호남권 사고조사팀은 광주‧전북‧전남, 강원권 사고조사팀은 강원‧경기(가평‧양평)으로 했다.

기존 비상대응팀의 경우 수도권 비상대응팀은 서울‧경기‧인천, 충청호남권 비상대응팀은 충청권(세종특별자치시 포함) 및 호남권 전역, 영남권 비상대응팀은 영남권 전역을 운영지역으로 했었다.

이번 가스사고조사업부 규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강원권을 포함한 6개지역 사고조사팀의 운영지역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는 “직제관리요령 개정에 따라 명칭을 비상대응팀에서 사고조사팀으로 변경하고 사고조사 운영지역을 6개 권역으로 확대해 보다 정확한 사고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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