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학생 20여명과 광명동굴 방문…광해복구 현장‧진흥사례 확인
“광해방지 및 지역진흥 신사업 발굴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9일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해관리와 폐광지역 진흥사례를 소개하는 현장견학 및 워크숍을 가졌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아주대학교 에너지과학정책 과정은 해외 에너지‧광업‧환경 관련 공무원 등이 재학중인 석사학위 과정으로,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주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관리 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폐광시설을 활용한 지역진흥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광명동굴(경기도 광명 소재)을 방문, 광해복구 현장 및 지역진흥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공단은 광명동굴 갱내 정밀 안전진단(2013), 산림복구(2015), 토양오염 정화(2016) 등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지금의 광명동굴 탄생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견학 참가자들은 귀국 후 해당 업무 수행 시 공단과의 협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해방지 및 지역진흥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해외 각국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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