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사장 제3공장 건설현장 방문...안전의식 고취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는 14일 안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최익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경영진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재해예방을 위해 시행됐다.

▲ 최익수 사장(오른쪽) 등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 최익수 사장(오른쪽) 등 경영진이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 최익수 사장과 경영진은 경수로 원자력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및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추락방지시설 및 낙하물 방지조치 상태,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 및 관리상태, 화재예방 조치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다가오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 상태를 점검하며 재해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분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최익수 사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근로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시설을 만들 것”이라며 “예방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2014년 12월 제3공장의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신청, 2018년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간 제3공장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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