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우수학생 20명에 매년 총 1억 2000만원 지급
김재수 대표 “나눔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될 것”

[에너지신문] 동양이엔피가 장학재단을 설립, 이공계 우수인력에게 연간 총 1억 200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동양이엔피는 국내 전기차충전기와 태양광인버터 시장을 선도하는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전기차 무선충전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미래 친환경 사업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수 동양이엔피 대표이사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공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 우수 인적 자원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진 시기에 장학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동양이엔피를)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동양이엔피는 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20명에게 1인당 600만원씩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양이엔피는 보육원 및 노인 복지시설 수리, 소년소녀가장 학자금지원, 희귀성난치질환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안산지역 다문화가정에 태양광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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