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심 친환경 산업 본격 추진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2016년 3월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해 약 6년간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7일 전라북도의 정무부지사로 취임했습니다.

협회 상근부회장 사임에 대해 사전 안내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부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협회는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에 회원사간 협력과 정부 정책제안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간의 노력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비록 저에게 맡겨진 역할과 책임, 임기를 마치지 못했지만 상근부회장으로서 협회와 업계의 성장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조언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전북도 정무부지사로서 중앙정부와 기업에서 쌓았던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전북의 경제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미래 친환경 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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