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더 큰 사랑’ 받는 신문으로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국내외 복잡한 에너지 이슈들을 심도 깊게 취재하면서 전력산업계가 나아갈 방향들을 꾸준히 제시해 왔습니다. 그 수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겪으면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대면이 일상의 새로운 표준이 되면서 삶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고, 산업현장의 디지털화도 한층 빨라졌습니다.

기후위기가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심각한 자연재해들이 지구 차원에서 계속 발생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시대적 상황의 변화로 에너지의 패러다임도 탈탄소화·분산화·지능화라는 세 가지 특징을 보이며 빠르게 바뀌는 중입니다. 그 중심에 선 한국전력은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앞장서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력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가 크고 복잡할 때에는 전력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아내는 미디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에너지신문이 독자들의 알 권리를 계속 지켜가면서 ‘독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꾸준히 계속 발전해 가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한국전력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