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wah와 사이버보안 및 전략적 개발 협력 약속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에미리트 원자력 공사 합작법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 Nawah)와 바라카 원전의 시스템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협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인공지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디지털화를 실현함으로써 원전 운영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Nawah의 비전을 지원한다.

▲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과 알리 알 하마디 Nawah 사장이 ICT정보보안 등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과 알리 알 하마디 Nawah 사장이 ICT정보보안 등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보안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 바라카 원전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지속 유지하려는 Nawah의 목표를 지원한다.

한전KDN과 Nawah는 본 협약을 통해 기술교류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각 업무별 ENEC 및 Nawah 전문가 교류와 기술정보 공유와 사이버 전략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지속적인 현지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아부다비에 현지 지사를 개소했다.

아부다비 토후국의 알 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원전은 APR1400 4기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큰 원전 중 하나이며, 이 지역 최초의 다수호기 원전이다.

Nawah는 지난 8월 바라카원전 2호기의 성공적 가동을 완료했는데, 이는 1호기에 대한 1년의 시운전 후, 상업 운영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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