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디지털 최신 기술 소개‧VR 체험 등 기술 콘텐츠 제공

[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코마린 2021에 참가, 친환경‧디지털 기술력을 자랑하고,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여 KR만의 해양 기술력을 뽐낸다.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21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다. 

▲ 코마린 2021에 참가한 한국선급의 전시 부스 전경.
▲ 코마린 2021에 참가한 한국선급의 전시 부스 전경.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최고 전문가들이 좌장 및 연사로 나서 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탄소집약지수(CII) 규제 대응,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IMO DCS, EU MRV) 최신 현황, VR 기반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현황 둥 다양한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KR은 △친환경 기술 서비스 및 KR GEARs 소개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v19 시연 △VR 선박 훈련 시뮬레이터 체험 등 친환경‧디지털 분야 기술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조선해양산업시장은 현재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KR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소개 등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