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에연, 해외기술 자원 효과 활용과 첨단기술 확보 추진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캐나다 국제공동 R&D 발굴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8일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2021) 후속 일환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비대면(화상회의)으로 진행됐다.

▲ 킥오프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 킥오프 화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전남 에너지기업인 누리플렉스, 더블유피, 한국항공조명, 남원터보원 4개사가, 캐나다 측 대표로 캐나다 과학기술인협회, 국가연구위원회(NRC), 토론토대, 마니토바대, 브리티쉬 콜롬비아대 등 연구자들과 현지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캐나다 연구자들이 협력 가능한 연구 분야를 쌍방 제안했고, 보유 기술 기반 신규 아이템 발굴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는 등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 에너지기업을 필두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내년 국제공동 기술개발사업 및 해외 실증사업을 목표로 국제공동 R&D 발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첨단기술 확보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전남 에너지산업 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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