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시설 안전점검 등 국가안전관리 기여 인정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백신중요시설 등 중요시설 전기안전 확보 노력과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 국가정책 지원을 통해 재난안전 업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백신저장시설을 점검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
▲ 백신저장시설을 점검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

그간 공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백신 관련시설과 민간 의료시설까지 특별점검을 추진, 총 8260개소에 대한 점검을 수행했으며 정전으로 인한 6회 긴급출동으로 백신저장시설의 전력공급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공동주거시설 124개소의 노후·불량 전기설비 또한 개선했으며, 국민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취약시기에 15만 950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전기설비 무료안전 컨설팅과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은 “코로나19 극복과 대국민 전기안전 복지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안전 업무에 더욱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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