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세계 표본 될 수 있도록

[에너지신문] 행복을 희망하며 시작됐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지나가고, 새로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모두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재생에너지 3020, 탄소중립 2050 등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여러 선도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세계적으로 RE100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써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국내 전력의 35% 안팎을 책임지는 석탄발전을 완전 퇴출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2018년 3.6% 수준에서 2030년 30.2%, 2050년 70.8%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걸림돌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으면서 지금과 같이 재생에너지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함께 소통하며 하나씩 바꿔나간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협회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에 따른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극복해 그린뉴딜의 핵심인 태양광 발전 체계가 세계시장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회가 그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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