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반 구축하는 ‘국민의 KESCO’

[에너지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 공사는 ‘에너지 안전을 이끄는 국민의 KESCO’라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먼저 전기안전관리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나갈 새 사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전기안전점검 제도를 상시·비대면·원격 점검체계로 전환하는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달 21일 공포됐습니다.

온라인 상태감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시스템 검사 도입은 국가 전기안전관리체계의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우리 공사만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전기안전 정보시스템 고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축척해온 경험과 기술 정보가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나갈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면 전기재해의 예방과 감축뿐만 아니라 전기산업계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안전관리대행 사업 이양에 따라 현행 진단업무를 광역화하고 정밀진단을 화학, 해양산업, EV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업종별 특성과 진단 규모를 반영한 맞춤서비스 제공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펼쳐나가는 한편 전기안심건물 인증제도 확대, 수소연료전지 설비 검사 고도화, 해상풍력 발전설비 기술지원 등 국책 사업들을 뒷받침해나갈 업무 과제 발굴에도 앞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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