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선도하는 ‘리딩컴퍼니’ 되도록

[에너지신문]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새해라는 기회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주는 축복일 것입니다.

올해는 국가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에너지 상황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머뭇거릴 수가 없습니다. 앞장서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절박함으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Leading company)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첫 번째, 안전 경영으로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겠습니다. 도전적 목표인 원전이용률 82.3%를 달성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 대비 약 1000만톤 감소합니다. 올해는 계획예방정비 호기가 줄어들고 주요 현안이 해소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신사업과 수소산업 선도입니다. 글로벌 에너지산업 메가트렌드는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로 함축됩니다. 이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에너지원이 SMR입니다.

2030년 글로벌 SMR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과 표준설계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수소 전주기 기술경쟁력과 핵심역량을 확보해 신재생과 원자력이 공존하는 ‘CLEAN Hydrogen’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보유 자원 활용과 그린에너지 선도입니다. 강릉수력이 다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대화의 물꼬를 트고, 예천양수 복구와 청송양수 설비개선 등 현안을 정상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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