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원 전화상담 한 곳에서...24시간 365일 이용 가능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17일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자동응답(AR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상담원과 직접 연결하지 않고도 각종 민원 전화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24시간 365일 도시가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경남에너지의 보이는 자동응답(ARS) 서비스.
▲ 경남에너지의 보이는 자동응답(ARS)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경남에너지 콜센터(1661-4000)로 전화하면 기존 ‘음성 ARS(전화 상담원 연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ARS’ 중 민원인 편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음성 ARS 서비스는 음성 멘트를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였으나 보이는 ARS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이는 ARS는 기존의 음성 AR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가스 연결 및 철거 신청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청구서 변경 △고객번호 조회 등 상담원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처리 가능하다.

보이는 ARS 이용 중 고객이 메뉴의 상담원 연결을 터치하면 즉시 이용중인 메뉴의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담원은 이용중인 메뉴 정보를 파악해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ARS에 ‘큰 글씨 보기’ 기능을 추가해 고령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보이는 ARS 서비스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의 관점에서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과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서비스(CS)를 넘어 고객 경험(CX) 중심의 디지털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정부 포상 중 최고의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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