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사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는 선택 아닌 필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8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가스기술공사 ESG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 가스기술공사의 '제1회 ESG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가스기술공사의 '제1회 ESG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ESG위원회는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비상임이사 및 ESG 관련 외부 전문가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가스기술공사의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및 그 밖에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한 ESG경영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1회 ESG위원회에서는 KOGAS-Tech ESG 경영 추진계획(안)을 원안 의결하고, 지난해 기관청렴도 결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12월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포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4개 영역, 총 61개 진단항목 중 공시 확대에 대응해 투명하게 적기 공시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ESG위원회는 우리공사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바로미터이며, ESG경영 촉진을 위해 ESG위원회가 아낌없는 제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공사는 한발 더 나아가 외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내부로부터 자랑스러운 기업을 목표로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시대에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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