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서비스 최초 등록용량 2GW...1만개소 돌파
엔라이튼, 17일부터 회원 대상 감사이벤트 진행

[에너지신문] 에너지 IT 플랫폼 엔라이튼의 ‘발전왕’에 등록된 태양광 발전소 설비용량이 국내 단일 서비스 최초로 2GW를 돌파했다. 발전왕에는 현재 1만여개 발전소가 등록돼 있다.

발전왕은 2021년 5월 누적 설비 용량 1GW를 확보한 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2GW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설비 용량 2GW는 2021년 태양광 신규 설비 보급 용량의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SMP(계통한계가격)와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격이 함께 오르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발전소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전왕은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REC 가격 확인 △전국 발전소들의 평균·최고 발전 시간 비교 분석 △내 발전소의 예상 수익 확인 △발전소 빅데이터 바탕으로 내 발전소 상태를 분석해 알려주는 주간 보고서 등 태양광 발전소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O&M, 태양광 보험 등의 서비스를 경제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PPA(전력 구매 계약), 전력 중개 등 VPP(통합 발전소) 연계 서비스를 통한 추가 수익 실현을 돕고 있어 소규모 발전 사업자 사이에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엔라이튼은 발전왕 서비스 등록 용량 2GW, 등록 발전소 1만개소 돌파를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2주간 발전왕 회원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이벤트 응모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씩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파리바게뜨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영호 엔라이트 대표는 “사명 변경 이후 첫 소식을 발전왕 서비스 2GW 돌파 소식으로 전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발전왕에 확보된 발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연계 서비스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한 에너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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