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설 연휴 보일러 점검·사용법 안내 나서
급‧배기구 점검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로 가스 누출 미리 확인

[에너지신문]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다가오는 설 연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실내 가스 안전과 가정 내 난방 효율 개선을 위해 보일러 점검‧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우선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급/배기구 점검이 필수. 보일러 가동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배출 및 외부 공기의 급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유입되기 쉽고 외부 공기는 정상적으로 유입되기 어렵다.

따라서, 벌집, 새집, 기타 쓰레기 등의 이물질이나 찌그러짐 등으로 인해 배기통이 막혀있지 않은지를 점검하고 보일러와의 연결부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한파철에 생긴 위층의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아래층의 배기통을 건드려 분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아울러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가스 누출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일산화탄소 경보기는 2020년 8월부터 보일러 설치 시 함께 설치되도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이전에 설치한 보일러의 경우,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므로 경보기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보일러 사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보일러를 오랜 시간 정지 후 재가동 시에는 난방 부하 증가로 인해 불필요한 가스 소모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외출 시 보일러의 외출모드를 이용, 실내 난방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1~2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 보다는 보일러 난방온도를 2~5도 가량 줄여놓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중 보일러 고장 발생 시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보일러 제조사의 고객센터 정보를 알아두면 좋다.

대성쎌틱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AI 에러코드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보일러의 매뉴얼을 따로 살펴보거나 상담원과의 통화 연결 없이도 카카오톡 대화창을 통해 손쉽게 대응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한파철은 지났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보일러 사용에는 계절이 따로 없는 만큼 안내드리는 보일러 점검·사용법을 참고해 건강하고 따뜻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에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휴무 없이 고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성쎌틱 보일러 기종의 경우 1588-8577로, 지난해 1월 자사에서 서비스권을 인수한 롯데 보일러 기종의 경우 1588-8888로 서비스 문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ID : 대성쎌틱)을 통해서도 보일러 사용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24시간 AS 접수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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