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평면에서 미디어아트까지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는 3월 4일까지 'KEA 에너지 아트센터'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KEA 에너지 아트센터는 공단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로 국민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 창작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모 분야는 평면, 입체, 설치, 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모든 미술 장르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3월 14일부터 최소 2주간 전시물을 전시하게 된다.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 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전경.
▲ KEA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전경.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공모 결과는 아트센터 자문위원들의 심의·평가를 거쳐 3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18년 8월 아트센터를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 문화공간으로 개관, 울산 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아트센터 대관을 통해 총 20회의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국민에게 예술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공모분야를 미디어 아트까지 확대,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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