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차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 결합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본 편의기능 외 최적 충전시간 제안 등 부가서비스 확대

[에너지신문]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에스에스차저(SSCharge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전기차와 생활서비스의 결합 ‘에스에스차저’ 어플리케이션.
▲ 전기차와 생활서비스의 결합 ‘에스에스차저’ 어플리케이션.

고객의 서비스 이용접점으로 새로 선보이는 모바일앱 ‘에스에스차저’는 기존 ‘이브로(EVRO)’ 앱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서비스를 추가,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충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더 가까운 충전소, 더 유쾌한 충전’을 모토로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본 편의기능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 및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Fleet management service)’ △충전 상품권 △세차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이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민간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인 ‘럭키패스’ 가입 기능도 추가된다. 럭키패스는 멤버십 요금을 월정액으로 납부하면 전기차 충전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 등 생활 이동이 주 목적인 고객 및 장거리 운행 고객을 위한 맞춤형 요금제로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스에스차저’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4월 30일까지 ‘예약 충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예약 충전시 발생하는 에약비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를 받는 모든 고객(4월 1일까지) 및 친구 초대를 통해 다운받는 고객(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에게도 충전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000마일리지와 3000크레딧을 각각 제공한다.

문광열 에스트래픽 상무는 “전기차 충전과 연계된 다양한 충전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앱을 바탕으로 구독상품, 제휴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슈퍼앱’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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