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북해 해상풍력 대규모 투자…‘러시아 원유 제재 대응’
Shell, 북해 해상풍력 대규모 투자…‘러시아 원유 제재 대응’
  • 정애 기자
  • 승인 2022.03.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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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스코티시 파워, 7500파운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추진
해상풍력 개발 통해 850만가구 사용할 청정에너지 공급할 것

[에너지신문] 영국 스코티시 파워(Scottish Power)社와 Shell社가 러시아산 원유 제재에 따라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이를 보완할 에너지원을 확보하고자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북해 해상풍력 사업에 7500만 파운드를 투자한다.

최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러시아산 원유가 영국 석유수요 중 8%를 감당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 경제 제재 조치를 바탕으로 올해 내 러시아산 석유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양 사는 7500만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중 5000만파운드는 마람읜드(MarramWind) 및 캠피온윈드(CampionWind)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2500만파운드는 스캇윈드(ScotWind) 프로젝트에 할당할 예정이다.

Shell 영국 해상풍력 사업 매니저인 멜리사 리드(Melissa Read)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으로부터 추가적인 자금이 확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사는 이번 해상풍력 개발을 통해 8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충분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것이며, 이는 스코틀랜드 수요의 3배에 해당하는 양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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