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발적 참여 ‘청렴·공정 청년패널’ 본격 가동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공단 본사에서 ‘청렴·공정 청년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패널은 자율적 활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한 업무 수행과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33명의 운영위원은 지난 2월, 공단 과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공모와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 '청렴·공정 청년패널' 발대식에서 청렴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렴·공정 청년패널' 발대식에서 청렴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패널은 청렴·공정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청렴 활동 연계 사회봉사활동 등 공동 활동은 물론 청렴, 공정, 청년 등 3개의 분과로 나눠 분과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분과’는 업무와 관련한 부패 리스크를 줄여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공정분과’는 다양한 부서와 계층의 관점에서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문화 확산을 노력할 예정이다. ‘청년분과’는 미래세대 입장에서 기존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패널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만큼 분과별 과제 선정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에서 직원이 주체가 되어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은수 공단 상임감사는 “공단의 MZ 세대 직원 비중이 40%에 달하는 시점에서 청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청렴·공정 청년패널’은 소통과 협력으로 공단의 정적인 청렴문화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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