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협력 폭 넓히기 ‘동참’
한-인니,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협력 폭 넓히기 ‘동참’
  • 정애 기자
  • 승인 2022.04.1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니 무역부 장관과 화상회담 개최…양국간 통상현안 및 협력 방안 논의
디지털‧그린 전환 공감…공급망‧청정에너지 등 미래지향적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신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인도네시아 무하마드 루트피(Muhammad Lutfi) 무역부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개최하고, 한-인니 CEPA,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월 22일 인니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경제협력위원회 이후 관련 후속 논의 등을 위해 개최됐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인니 CEP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문 장관은 한-인니 CEPA와 RCEP이 조속히 발효돼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인니측의 관심을 당부하고, 루트피 장관은 조속한 국회 비준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역내 디지털·그린 전환과 같은 新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미국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올해 11월 중 인니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역·투자·산업·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문승욱 장관은 ’2030 부산 EXPO’ 유치 관련 인니 측 지지를 요청했다.

정애 기자
정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