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공모·캠페인 등 국민 참여형 활동으로 ESG 경영 강화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12일 한난에 따르면 국민이 참여하는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안전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ESG 대국민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국민 혁신 함께, 한난 공모전’을 시행, 국민 아이디어에 기반한 그린뉴딜,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했으며 공모 결과 선정된 서부천 도시 숲 울타리 조성, 폐화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여성 공동체 일자리 발굴 사업에 총 1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 행사.
▲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 행사.

또한 한난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재난 행동요령이 새겨진 안전 컵홀더를 제공, 카페 이용객에 안전 문화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0회에 걸쳐 안전 컵홀더 3만 3000여개를 지원했다.

한난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이용할 때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총 8개 취약 분야의 안전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해,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2017년부터 네이버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통해 '국민 참여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탄소중립 스토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전략, 탄소중립’ △‘한국지역난방공사, 넌 계획이 다 있구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난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총 3개의 참여 미션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한난형 그린뉴딜 그랜드플랜과 한난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이 캠페인의 각 미션을 이행해 쌓인 모금액은 해피빈 기부금으로 적립,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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