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억 상당 기부 및 1만 1780시간 사회공헌 활동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1일 2021년 사회공헌(CSR)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사회공헌(CSR)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는 예산, 급여반납 및 모금 등을 통해 약 6억원 상당을 기부하고, 본사 및 지사 임직원이 1만 1780시간의 사회공헌(CSR)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복지부 지역사회공헌기업인정제 인증,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및 장관상, 산업부 농어촌 활성화 유공 표창, 대전시 및 시의회 나눔·자활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 등 CSR 관련 24회의 대외수상 쾌거를 이뤘다.

▲ 그린누리봉사단 임직원이 취약계층 가정의 가스안전 점검(사진 위) 및 수해피해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사진 아래)을 하고 있다.
▲ 그린누리봉사단 임직원이 취약계층 가정의 가스안전 점검(사진 위) 및 수해피해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사진 아래)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공사 ‘그린누리봉사단’을 사회공헌(CSR) 성과의 핵심요인이라고 전했다. 2011년 출범한 그린누리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장부터 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는 정비기술 전문가인 임직원의 능력을 활용한 △가스설비 정비 및 교체 △에너지 효율 개선 △냉난방 물품 후원 등의 업 연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5374세대에 달한다.

2022년 가스기술공사는 SDGs 기반 ESG 가치 실현과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관·지역대학과 협업을 확대하고,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용돈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희망을 나누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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