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R&D과제 발굴 및 해외개척 컨설팅 지원 등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지역 국가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의 R&D 과제기획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 기업은 나주, 장성, 함평, 영광 등 전남 국가 혁신클러스터에 사업장 또는 부설 연구소를 둔 에너지 관련 기업(예정기업 포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국제 및 국가 R&D 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위원회 운영 지원, 기업 R&D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지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컨설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조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된다.

녹에연에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GVC(Global Value Chain) 등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의 R&D 경쟁력이 강화되고, 해외 시장 판로개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연구원 홈페이지(www.gei.re.kr) 알림마당 기업지원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업지원실(061-288-10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산업부 공모로 선정됐으며 오는 금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26억원과 전남도비, 나주, 장성, 함평, 영광 등 해당 시·군비를 포함해 100억원 규모.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해 투자유치부터 기업지원까지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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