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OffTEC와 독일 현지서 업무협약 체결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가 독일과 손을 잡고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등을 강화한다.

전기협회는 독일 해상풍력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OffTEC과 5일(현지시각) 독일에 위치한 OffTEC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 및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OffTEC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한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교육 및 자격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안전성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