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발전과 올바른 정착 기대”

[에너지신문] 몇 년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펜더믹과 예기치 못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지며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힘든 시기를 반드시 해처 나가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정부가 힘차게 출범했다.

위기 때마다 항상 힘을 합쳐 극복해온 것처럼 새 정부와 함께 우리 모두 힘든 시기를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일 것이다.

재생에너지 3020, 탄소중립 2050 등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여러 선도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세계적으로 RE100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하루 이틀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등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항상 경고해 온 문제들은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며 바꿔가야 하는 필수적인 숙제인 것이다.

2050년까지 국내 전력의 35% 안팎을 책임지는 석탄발전을 완전 퇴출하고 전체 전력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중을 끌어올리는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정책 규제 강화·완화·개편을 통해 현재 상황에 맞게 바꿔가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재생에너지 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 이제는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서로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간다면 반드시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하며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날도 앞당겨질 것이라 생각된다.

변화를 선도해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며, 또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 태양광공사협회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관련 기관, 기업들과 협업하며 노력할 것이다.

재생에너지 3020, 탄소중립 2050의 성공을 위해 태양광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정착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