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안전 의식 고취

[에너지신문] 한국선급은 사내에 운영 중인 ‘KR 단미래 어린이집’이 지난 11일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963년에 ‘어린이소방대’로 창단, 1999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2020년 근거법률을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 KR 단미래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KR 단미래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KR 단미래 어린이집이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은 부산지부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6개대(어린이집 3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중 하나로, KR 단미래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20명의 7세 원아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꼬마 소방관들은 선서를 통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짐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과 함께 KR 단미래 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119 어린이 이동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화기 실습 △지진대피훈련 △하강식 피난구조대 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 시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KR 단미래 어린이집의 장소희 원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은 소방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강서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챌린지, 안전캠페인, 소방관 감사카드 쓰기 등 재미와 흥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R은 임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약 150명의 원아들을 보육 가능한 KR 단미래 어린이집을 사내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들이 포진해 수준 높은 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한 보육환경 제공을 통해 KR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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