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성능인증제도 도입 위한 인증기준(안) 토의 및 의견수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25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독성가스 안전설비(검지기, 스크러버) 제조사가 참석한 가운데 KGS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KGS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GS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독성가스 안전설비 제조사 간담회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검지기 및 스크러버 제조사(14社)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독성가스 안전설비의 KGS성능인증 기준(안) 소개, 성능인증심사 신청절차, 인증시험 구성 등 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독성가스 분야의 선제적 안전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독성가스 안전설비(검지기, 스크러버)의 안전성 및 신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이헌목 산안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독성가스 안전설비 성능인증 기준(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드린다”며, “KGS성능인증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안센터와 독성가스 안전설비(검지기, 스크러버) 업계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안센터는 독성가스 안전설비 성능인증 및 산업제품 전자기적합성 성능평가, 국내유일의 독성가스안전 교육운영을 비롯해 산업가스 잔가스 용기 및 반도체 전구체 중화처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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