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사업모델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청정연료 발전분야 R&D 기술로드맵 등 사업전략 공유

[에너지신문] 현재 전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들어 순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중 무엇보다 기존 화력연료 기반의 발전 자산들이 퇴출되는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수소‧암모니아 발전이다.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발전기와 LNG 발전기에 안정적으로 연소,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기술로, 암모니아는 석탄 대체와 정비례해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되며 수소는 LNG 대체와 비례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이 저감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6과 17일 양일간 ‘제3차 탄소중립의 열쇠!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내 우수한 화력발전 인프라, 우수인력과 기술력을 활용, 세계 1위의 수소‧암모니아 발전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중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파일럿 실증을 착수, 올해를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6일에는 △탄소중립 시대에 화력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린 암모니아 전주기(생산-운송-추출-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 모델 및 사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 현주소 및 기술 활용전략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발전 현주소 및 기술 활용 전략 △포스코社의 수소‧암모니아 발전 연구기술개발 사례 및 향후 발전전망 △탄소중립 청정연료 발전분야 R&D 기술로드맵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2022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의 필수재-암모니아 모든 것 △수소‧암모니아 발전에 필요한 수소 혼소/전소 가스터빈의 요소 기술개발 및 수소터빈 기술개발 현황 △석탄/암모니아 혼소 기술개발 연구사례 및 적용계획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및 사업전략 △LNG발전+수소 혼소 연구기술개발 사례 및 적용계획 △탄소중립을 위한 발전설비 효율 최적화 유지/관리(발전비용평가 성능시험)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암모니아 발전 구축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수기업의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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