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셀틱에너시스, 여름철 보일러 관리방법 안내
연통점검‧습기제거 등 장마철 대비 관리법 소개
고장 발생 시 고장접수 통한 올바른 대처가 중요

[에너지신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보일러를 제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의 기대수명이 줄어들 수 있고,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여름철 보일러 점검 및 관리법’을 소개했다.

 연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라
연통과 보일러의 접속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 연통 이탈 또는 부식으로 인한 파손 시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안으로 역류할 수 있고, 부품의 부식을 야기, 보일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연소 가스의 배출 불량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연통 점검이 필요하다.

전원 플러그 꽂아둬라
대기전력 절약을 위해 다른 가전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보일러 플러그를 뽑아두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보일러는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 회전 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간격으로 1분간 작동하는 ‘고착 방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시기에도 보일러 수명을 위해 반드시 플러그를 꽂아둬야 한다.

장마철 최대의 적 ‘습기’를 제거하라
무더운 여름철 더위 못지않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장마철의 습기’다. 곰팡이 번식 방지와 실내 습기 제거를 위해 1~2주에 1회, 약 1시간 정도 보일러를 작동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환기가 되지 않은 환경에서 보일러를 작동할 경우 오히려 곰팡이 번식을 촉진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환기는 필수적이다.

낙뢰 시 보일러 가동 중지하라
집중호우나 낙뢰가 있는 날에는 침수와 전자기판 보호를 위해 보일러 가동을 중지하고, 전원 플러그를 잠시 빼두는 것이 좋다. 보일러가 실외에 설치돼 있는 경우, 침수를 막기 위해 플러그를 뽑고 밸브를 닫은 후 비닐 등을 활용해 보일러를 감싸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콜센터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1:1 문의 접수,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 문의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CS 접수를 받고 있다”며 “고장 발생시 무리해 가동시키지 말고, 간편한 방법을 통해 고장접수를 해 올바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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