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가구 대상...어르신 맞춤형 가스안전 교육 실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7일 경남 창원시 북면 양촌마을을 방문해 치매노인가구에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맞춤형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7일 경남 창원시 북면 양촌마을을 방문해 치매노인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7일 경남 창원시 북면 양촌마을을 방문해 치매노인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보건소 산하 ‘창원치매안심센터’가 주관이 돼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북면 양촌마을에 치매극복선도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마을행복 증진 이·미용 봉사, 치매인식개선 및 가스안전·화재 예방 캠페인’ 차원에서 6~7월 중 매주 금요일 5개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을 합동 봉사단이 방문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4월 창원치매센터와 경남에너지(주)와의 업무협약에 의해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를 무상으로 100여개를 제공해 치매가구 위주로 설치하고 있는데 이번에 양촌마을에서 타이머콕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를 추가 발굴해 설치한 것이다.

행사를 위해 양촌마을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국진 검사1부장이 타이머콕 사용방법과 평상 시 가스안전 사용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홍보용품(고무장갑)과 가스안전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일재 본부장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본부가 앞으로도 농촌마을 노인들의 치매예방 활동과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