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습교육, 맞춤코칭,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석유‧에너지‧환경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 ESG 경영 선도 노력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맞춤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가 지역인재 취업지원을 위해 전남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직원이 석유공정과 품질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가 지역인재 취업지원을 위해 전남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직원이 석유공정과 품질기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4일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선발된 전남대학교 에너지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7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석유·에너지·환경 관련 이론부터 시험 실습, 정유사 등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의 현장실습 등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뿐만 아니라 멘탈·진로코칭, NCS 기반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등 학생의 진로 설계까지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는 안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습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보험을 가입하고 실습 활동에 대한 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며,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청년 세대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자 우리 기관이 가진 역량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성심껏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 대상 대학과 학생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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