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 열어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일 서울광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LPG산업협회, E1 등 7개 협회 및 2개 수입사와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태풍, 호우 등 풍수해재난 뿐만 아니라 폭염 등 각종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매년 9개 가스시설 유관기관과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구성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별 지원 가능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현행화하고, 유관기관별 비상연락망 공유를 통해 재난발생 시 피해지역에 적재적소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해가 지날수록 재난의 빈도는 증가하고 점점 대형화되는 등 복잡해지는 추세다”라며 “여름철 재난뿐만 아니라 올 봄 이슈가 된 대형산불 등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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