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성화된 미래인재 집중 육성
2024년까지 연간 80명 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 인재 양성
[에너지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달 29일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아주대학교(주관대학), 중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대학 특성화를 지원하고자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이다.
특히 수소산업 인력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연간 80명 이상의 수소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에 창의융합대학 내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고,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공학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을 통해 대학 간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돕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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