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창립 42주년 맞아 新비전 선포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7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는 '新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공단은 급격한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 속에서 신뢰 할 수 있는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에너지 선도기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에너지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 ‘한국에너지공단 창립 42주년 기념 新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 창립 42주년 기념 新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비전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국정방향과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또한 국민과 공단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했다.

공단은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4차 산업기술 등 첨단 기술 기반 에너지효율화로 탄소중립 실현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체계 강화 △윤리·인권 기반의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활동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공단의 경영과 사업의 모든 분야에 혁신과 효율화를 통해서 국제 에너지시장의 불안정성, 자원 공급 불확실성 등 대내외 에너지 위기를 극복 해나가겠다”며 “일 잘하는 유능한 기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임직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임직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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