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개인 행안부장관 표창…주민참여·협력 공로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7일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주민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공로로 기관단체 및 개인부문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미션, 비젼, 핵심가치 경영방침 4대전략과 12대전략과제를 담아 2030 비젼선포 및 ESG경영위원회 발족 등 'K-ESG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또한 효과적인 공공-민간 시민사회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대내외 지역상생, 사회적가치 창출 등 에너지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장과 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업활동을 추진한 결과 SDGBI 공공부문에서 2021년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최초로 우수그룹에 선정됐으며 시민 친화적 경영참여 및 고객만족도 향상 등 시민중심 행정은 2020 경영평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공사는 경영에 시민위원회의 참여 범위를 확대, 시민이 단순 사업제안을 넘어 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 편성 과정까지 참여하는 등 사업 신뢰도를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위기 속에서도 묵묵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보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상인 것 같아 뜻깊다”며 “이는 다양한 주민과의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공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모든 노력들에 대한 격려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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