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취약지역 태양광LED 설치 등 10개 아이디어 선정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가 국민 참여형 '2022년도 적극행정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중점 추진과제는 주요 국정과제, 긴급현안, 대국민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해당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제공, 적극행정 위원회 지원 등 기관의 적극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는 국민 제안 아이디어가 대폭 반영됐다는 게 전력거래소의 설명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국민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 적극행정, 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10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발됐으며, 가로등 취약 지역 마을 태양광 LED 설치 제공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해당 아이디어를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으며, ESG 경영팀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통해 취약지역 및 설치 제품에 대한 조사·검토에 착수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고품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 선정에 국민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 향후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전 과정에 국민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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