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수행 중 순직한 해양경찰 자녀와 공상해경에 후원금 1억 전달
2013년부터 ‘해경영웅 지킴이’ 프로그램 지속…사회적 영웅 발굴‧격려

[에너지신문] S-OIL은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2년 순직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17명과 공상해경 22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김평길 S-OIL 전무(왼쪽 첫번째)와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2년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평길 S-OIL 전무(왼쪽 첫번째)와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2년 순직 해경 유자녀 학자금 및 공상 해경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은 사회적으로 사건사고 현장 속에서도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사회적 영웅들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경영웅지킴이’ 활동은 소방영웅‧시민영웅에 이어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S-OIL은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순직해경 유자녀 장학금 지원 △공상 해경 치료비 지원 △영웅 해경 시상 △해경 부부 休(휴) 캠프 △순직해경 유족 위로금 지원 등 다양한 해경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불법조업 단속, 해상 인명구조, 선박화재 진압 등 어려운 여건의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한 해양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의 자녀들에게 작게나마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S-OIL은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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