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급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 크게 기여할 듯

▲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배관망해석시스템 재구축 관련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배관망해석시스템 재구축 관련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등 충남서북부 5개시ㆍ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가 고도화된 배관망해석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는 4일 본사에서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배관망해석시스템 재구축(고도화)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기존 배관망해석시스템의 정확한 해석결과 도출과 데이터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배관망해석시스템 재구축(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시간당 유량산정방식 개선, 유량고정 해석기능, 특수구간에 대한 다양한 해석환경 제공, 지반고(표고)에 따른 압력변화 분석, 관말압력측정장치 연계에 따른 해석신뢰도를 검증하는 해석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인 QGIS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가스공급 담당자 누구나 제한없이 사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향후 가스수급계획 수립을 비롯한 공급ㆍ특수배관 설계 및 공급안정성 검토, 수요예측 및 배관상태 분석 등 다양한 현장업무에 활용해 가스공급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멀티통신 컨버터개발 및 특허권 취득 등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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