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스산업과 등 근무…에너지 분야 전문 노하우 갖춰
"LPG 수요확대 업무 중점…현장 목소리 정부 전달 노력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LPG산업협회는 상근부회장에 이한익 前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8월 8일부터 3년 동안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한익 상근부회장은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1991년 공직에 입문, 산업자원부 가스산업과, 전력정책과 등에서 근무하며 에너지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고, 기획예산과와 지역경제총괄과, 무역정책과 등 예산·경제·정책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30여년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신임 이 부회장은 “협회 회원사가 LPG수요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LPG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에 중점을 두고, 정책건의 내용이나 규제·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업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유도하고,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며 셀프LPG충전소 시범운영 등 LPG산업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던 전임 최광국 상근부회장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경영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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