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 간 석유분야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확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0일 한국-몽골 간 상호협력 확대를 위해 몽골 광업중공업부(MMHI)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난딩자르갈 몽골 광업중공업부 차관(왼쪽)이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과 난딩자르갈 몽골 광업중공업부 차관(왼쪽)이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난딩자르갈 몽골 광업중공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자동차연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정기적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함은 물론, 향후 양국 간 폭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교류 및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몽골 광물석유청(MRPAM)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석유 및 석탄제도 규정, 시험실 환경개선, 품질관리 전문인력 역량강화 등을 위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 강화 KOICA ODA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몽골과 다각적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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