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증기발생기‧전력설비 교체 등 안전‧신뢰성 향상
“원전 안전운영 최선 다해 하계전력수급 만전 기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1일 23시 45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빛 3호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143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원전연료·증기발생기 및 전력설비 교체 등을 수행,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빛3호기는 발전재개 이후 증기발생기 교체에 따른 성능 확인시험을 수행하고 15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해 하계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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