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17일 전북 대표 관광지역인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과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과 남원시 경제 농정국장,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가 17일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과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가 17일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과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마을은 가스사고 없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상생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마을의 가스시설 개선과 점검, 가스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제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공사는 LPG용기 사용가구의 가스시설 개선, 타이머콕 설치, 세대별 안전점검 등의 활동사항을 확약하고, 가스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부녀회관에 ‘식기세척기’를 기증하고 마을회관의 LPG용기 사용 가스시설의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남원시 운교마을은 우리나라 농협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농촌마을로 가스안전을 더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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