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와 공동 추진...시민 관심 고취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 소속 5개 공공기관과 함께 18일 수원역 일대에서 부패·공익 신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 고취를 위해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는 지난해 경기지역 6개 공공기관이 지역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협력 사업으로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안전공사, 한전, 지역난방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 ‘반부패·청렴 캠페인’에서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반부패·청렴 캠페인’에서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는 수원역 인근 상인과 일반 시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리플렛과 부패·공익신고를 담은 여름철 부채 500개를 전달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수원역 일대에서 지역 시민단체(수원 YWCA)와 함께 적정 냉방 온도 준수, 여름철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을 독려함과 동시에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을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국민 모두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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