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모집 공고
수전해 부품 산업 강화‧업종 다각화 전환 기회 제공 목표

[에너지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의 그린수소생산 수전해 부품 산업 강화와 업종 다각화 및 전환 기회 제공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기업’을 찾는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시험·평가 지원,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및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전해 부품 제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나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분야는 △시험‧평가지원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지도 △전문인력 양성 등 4가지 분야 48개 과제로, 총 17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선 시험‧평가지원은 총 26개사 내외로, 수전해 관련 보유 장비를 활용한 시험/검사/인증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3000만원(현물)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이미 보유한 소재 제조 및 부품 성형 장비로부터 PEM 수전해 핵심부품인 GDL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2개사 내외로, 한국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현물)을 지원한다.

기술지도 지원은 시험편 제조 및 부품단위의 애로기술에 대한 결과물 회신 및 고충처리 서비스 제공 등 기술지원 등에 활용되며,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각각 수행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PEM수전해 기술개발 동향 기반 기술개발 전략 컨설팅(기술지도)을 지원하며, 10개사 내외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현금)을 투입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KIST 보유 장비를 이용한 수요기업 소재/부품 기술의 분석 프로토콜 확립 지원을 목표로, 2개사 내외에 각각 최대 3000만원(현물)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양성은 충남 내 새로운 산업 가치사슬 창출을 위한 장비활용 및 운영 전문가 교육, 인증 및 평가 절차 관련 교육 등 구축장비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지원을 목표로, 8명 내외의 인원을 교육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선정평가위원회를 외부전문가 3인 내외로 구성,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의거 서면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평점 70점 이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프로그램별 신청건수가 선정건수보다 많은 경우에는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이 사업은 22일까지 접수를 마치고, 24일까지 유사‧중복성을 검토한 후 26일 선정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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