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해 경남을 관통할 것이란 예보에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각 지역 안전관리팀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대응했다고 밝혔다.

▲ 버스터미널의 압력조정기 레이저메탄검지기의 가스누출을 점검하고 있다.
▲ 버스터미널의 압력조정기 레이저메탄검지기의 가스누출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스마트안전본부를 주축으로 상황통제 운영 매뉴얼에 의거 지난 5일부터 태풍이 완전히 통과하는 시점까지 단계별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피해현황 집계 및 보고 체계 등을 재점검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만전을 다했다.

공급권역 내 태풍이 완전히 통과한 시점에 지역별로 신속한 순찰을 통해 정압시설, M.O.V, 상습 침수지역의 배관매설부 침하여부 및 교량매달기 구간 등 공급시설 피해현황을 확인해 안정적 가스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더불어,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옹벽시설 등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누출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기간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초강력 태풍임에도 가스시설에 큰 피해없이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대비를 통한 선제적 비상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연휴기간 마지막날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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