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층 선물 지원 및 ESG 착한소비 캠페인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의 기간을 ‘상생과 나눔실천의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사회공헌(CSR) 활동과 ‘ESG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월 29일~9월 8일 ‘상생과 나눔실천의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 사회공헌 활동과 ‘ESG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월 29일~9월 8일 ‘상생과 나눔실천의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 사회공헌 활동과 ‘ESG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공동체가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과제 △농어촌 판로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코로나19 방역지원 △전통문화 활성화 △ESG 착한소비 촉진 등을 설정하고, 본사 및 14개 지사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농어촌 판로지원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가정 500세대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복지관 및 전통시장에 KF94 마스크 4300매를 후원했다. 전통공예·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과 다문화가정이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전통적인 추석 명절 활동 외에도 ‘ESG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과 제로웨이스트 상품, 그리고 자활기업 세차를 홍보하고 본사 임직원이 직접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 극복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금액은 전액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사회공헌주간 동안 전국 35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6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께, 우리 공사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공기업으로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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