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수소캐리어‧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전망 세미나
수소운송‧공급 핵심수단 발전방향 제시하는 ‘교류의 장’

[에너지신문] 최근 수소에너지의 생산처와 소비자간 대용량 수소저장‧운송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하는 그린수소를 국내에서 모두 조달하는 것은 현재로는 매우 어려움이 있어 해외에서 도입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저장, 운송방법으로는 수소를 다른 물질로 변환하는 수소캐리어 기술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물질을 실어나르는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저탄소 연료에서 수소 및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로 가속되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은 오는 20일 ‘차세대 수소캐리어 및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액화수소(LH2) 생산현황과 경제적 수소저장‧운송을 위한 최근 기술동향 △LOHC 수소저장 기술 현황 및 제안 △암모니아(NH3) 분해 최근 기술동향 및 전망 △경제적 수소저장을 위한 메탄올 생산기술 최신 연구동향 △CO₂로부터 DME(디메틸에테르)/메탄올 생산현황과 경제적 수소저장운송을 위한 최근 기술 동향 △친환경 선박기술 및 정부 R&D 현황 △IMO 친환경 규제와 대응전략&친환경 선박 대체연료의 대세는 암모니아가 될 것인가 △미래친환경선박/수소선박 기술개발 동향과 사례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 생산처와 소비자간 지리학적 위치의 불일치성을 고려한 수소운송과 공급의 핵심수단인 차세대 수소 캐리어와 친환경 선박의 기술개발동향과 관련 업계동향을 조명하고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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