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42명...블라인드 기반 능력 중심 인재 선발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19일부터 2022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중부발전의 이번 4직급(대졸 및 고졸수준) 및 5,6직급 신규채용은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인력 조정에도 불구, 신규채용 감소 최소화를 통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입사 지원 시 학력, 전공, 연령, 외국어 등의 제한은 없으며, 기본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전형의 경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고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분야는 발전기계, 발전전기 직군 및 고압가스안전관리원, 냉난방기관리담당원으로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기시험과 면접 응시 기회를 부여했고, 시험 응시자 간 감염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정부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중부발전 홈페이지(http://www.komipo.co.kr) 또는 입사 지원 홈페이지(http://komipo.saramin.co.kr)로 접속,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공정성 제고 및 방역관리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안전한 채용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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